2009년 07월 04일
■韓國 聖職者들의 守護者
■韓國 聖職者들의 守護者
聖 金大建 안드레아 司祭 殉敎者 大祝日
■7월5일은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직자 대축일―.
연중 제14주일. 한국성직자들의 수호자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직자 대축일을 경축합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는 충청도 솔뫼에서 태어나 15세 때인 1836년에 모방 신부의 주선으로 중국 마카오에 가서 신학공부를 한 뒤, 1845년 8월17일 중국의 김가항에서 페레올 주교를 집전으로 사제 서품을 받아 한국인 최초의 사제가 됐습니다.
김대건 신부는 페레올 주교와 다불뤼 신부를 모시고 충청도 나바위에 상륙해 사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대건 신부는 만주에서 기다리던 메스뜨르 신부 일행을 입국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1846년 6월5일 밤에 순위도에서 체포돼 여러 차례에 걸쳐 문초와 형벌을 받았으며 마침내 1846년 9월16일 새남터에서 군무 효수형을 받고 수교 했습니다.
■서울에서 1984년 김대건 신부 등 순교자 103위 시성식ㅡ.
1925년 7월5일, 교황 비오11세가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79명의 수교자에게 시복했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5월6일 서울에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식을 거행했습니다.
이 성인은 하느님의 법을 위해 죽기까지 싸웠으며 악인들의 말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붙잡혀 가서 재판을 받게 될 때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이야말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임을 당했으니 제자인 그리스도인들도 마땅히 박해와 죽임을 당하게 마련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우리는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됐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하느님의 평화를 누리게 됐습니다. 인내는 끈기를 낳고, 끈기는 희망을 낳습니다.
■하느님의 진리를 증거했으며 죽기까지 하느님께 순종ㅡ.
그는 첫 번째 한국인 사제였습니다. 김대건 신부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면 세상에 난 보람이 없고,, 한 번 알아본 후 배신하면 차라리 세상에 아니 난 것만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건 신부는 이 땅에 하느님의 진리를 증거했으며 죽기까지 하느님께 순종했습니다.
ㅡ솔뫼 聖地 巡禮記
`遺骸친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게 하는
솔뫼 그 텅 빈 들녘 억새의 손길에서
무엇을 더 남겨야 하랴
순례를 마치고 돌아가며 침묵해 함은
입맞춤의 거룩한 향기를 간직하기 위함이려니...
낮 미사 봉헌하는 정오에는
林基先 요셉 신부의 마음 울리던 강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새남터 군문 효수 내용에
귀기울이는 사이 창 밖의 멍든 나뭇잎은 바람에 휘날리고
그의 생가 터는 몸부림으로 아픈, 스산한 낙엽으로
백사장 슬픈 기억들을 뒤척여야 했다...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 마을ㅡ
표지판 훤칠한 문 저 쪽에서 냉큼 돌우물이 반겼다
둘레에 늦가을을 보내는 울밀한 솔숲의 바람 소리...
웅대한 `피정의 집`은 예상보다 아늑했다
경건한 미사...
온몸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영원한 삶을 사시는
하느님 대전에 우리를 기다리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님!
그 착한 목자의 모습을 보면 살 수 있게ㅡ
진심으로 사랑하며 당신처럼 마음 트인 양들이 되도록
저희 바람을 간구해 주소서...
미사 후 예수 고난의 길을 따라 먼저 성모상 앞에 섰다.
옥비녀에 흰옷 곱게 차려 입으신 성모...
예지에 빛나는 그 아기 예수 앞에 찬송한다
ㅡ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마음 안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사랑하올 예수님!
삼가 제1처에서 모두의 호흡을 고르게 다듬어야 했다.
화판의 도기 모자이크가 여느 순례지와 달리 싸늘해
고통 속의 침묵을 은밀히 일깨운다
또한 `자기 비움' 앞에 경건히 다짐하며 해방과 자유의 호소로
제15처의 길을 접는다.
이제 김 신부님 동상 앞...
솔밭 오솔길 안 쪽, 높다란 십자가 표상 아래 갓 쓴 한복 차림ㅡ
그 왼 손에 성서, 그리고 순례자를 향해, 높이 바른 손 들어
메시지를 전해 주시는 당당한 모습...!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당신 앞에서 저희가 지고 가야 할
고행의 길을 생각합니다.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저희를 도우소서.
다시 성당으로ㅡ. 遺骸친구 의식을 거행했다
모셔진 유해함의 김 신부와 시혜 성인 여섯 분의
육신 일부가 담긴 유리 기구에 직접 입 맞추는 순간
망연자실, 그리고 최초이자 영원한 신앙의 감격...!
아ㅡ 당진 송산리 114. 솔뫼 성지!
일곱 살 철 이른 나이로 고향을 잃고ㅡ
꿈을 그릴 행운 없이 떠나야 했던 향수의 생가 터...
할아버지 따라 용인 땅 골배 마실로 피해 숨어 살 때,
그의 하느님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가슴을 뜨겁게 데웠으려니
솔뫼, 한국의 베들레헴ㅡ!
성지에 온 하느님 가족 38명은 遺骸친구 의식의
그 감동을 길이 잊을 수 없어라
아름다운 결의의 하루, 돌아가며 듣는
거룩한 음악에 거듭 옷깃 여며
귀향의 묵상을 마음 가득 바친다...
2002. 11. 朴馨丘
韓國現代詩人協會 「2003년 詞華集」에서ㅡ.♠
# by | 2009/07/04 21:19 | 敎會와 聖事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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